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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글로벌 팝스타' 정국이 '202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방탄소년단으로 이 시상식에서 12차례 수상한 바 있는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는 올해 처음 수상자로 호명되면서 새로운 '글로벌 팝스타'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렸다.
특히, 정국은 지난 2013년 싸이가 '톱 스트리밍 송 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후 10년 만에 한국 솔로 가수로서 'BBMAs'에서 수상해 주목을 끌었다.
정국은 영상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아미를 비롯해 이 곡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이 엄청난 상을 받을 수 없었을 것이다. 'Seven' 작업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즐겁게 감상하기를 희망했기에 이 상을 수상했다는 사실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여러분과 좋은 음악을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국은 20일 오후 8시 서울시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팬 쇼케이스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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