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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검사에서 세번째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이 모발을 제외한 전신의 체모를 제거해 마약 관련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지드래곤 측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그리고 20일 국과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경찰은 지드래곤과 관련한 수사 사안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경찰이 야심차게 준비한 3번의 마약 검사에서 모두 음성 반응이 나오며 혐의를 입증하는 것은 어렵게 됐다. 이에 경찰이 확실한 물증 없이 유흥업소 여성 실장의 증언만으로 수사에 착수, 지드래곤을 피의자로 특정한 것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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