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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정은이 JTBC 토일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속 의상을 짚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은 "저도 비수기가 있는데 관리 잘했다는 말을 들으니까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 덕에 열심히 운동하는 중이다. 막 먹다가도 '황금주지' 이런다"며 웃었다.
화제의 가죽 수트 의상에 대해서는 "가죽 수트를 입을 때는 외로웠다. 어디 하나 의지할 곳이 없더라. 정말 그 수트를 피팅했을 때, 군살 이만큼도 용납하지 않는 옷이었다. 현장에 발을 내딛는 것조차 창피하더라"며 회상했다.
이어 "유산소는 어릴 때 하도 많이 해서 지긋지긋하다. 요가를 한 이유는 다른 것 없고 제일 운동 같지 않고 음악 틀고 명상 듣고 하니까였다. 꾸준한 게 중요하구나 싶더라. 열심히 스트레칭을 했더니, 라인이 좋아졌다. 많은 분이 정적인 운동으로 라인을 만들 수 있냐고 하는데, 제가 보장한다.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도 라인을 잘 유지할 수 있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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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 오는 26일 마지막화가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