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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가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연기 장인 허준호의 새로운 얼굴을 예고했다.
허준호 역시 "명나라를 대표하는 장수이기에 그 분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마음을 담아 임했고, 대본에 최대한 충실하게 인물의 서사를 풀어내고자 했다"며 평소 묵묵하게 연기해온 연기 장인 다운 캐릭터 해석을 전했다.
이처럼 그 누구보다 진심을 다한 허준호만의 입체적인 연기와 액션이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을 전망. 또한 '모가디슈'에서 필사의 탈출을 함께 고민했던 동료로 만났던 김윤석과 '노량'에서는 야전에서 평생을 지내온 장수로서 서로 이해하고 신뢰하는 동료로 재회해 또 한 번 강렬한 호흡을 선보이는 것도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점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