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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진선규가 "'봉오동 전투' 액션 고생 잊을 만큼 '외계+인' 2부 액션 강도 높았다"고 말했다.
높아진 액션 비중에 대해 조우진은 "살면서 이렇게 와이어를 매달고 달렸던 적이 있었나 싶다. '봉오동 전투' 때도 열심히 뛰었는데 그 기억을 삭제시킬 정도로 역대급 액션이었다. 후반 작업이 된 몇장면을 보게 됐는데 역시 몸이 수고로워야 좋은 장면이 나온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외계+인'은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24년 1월 개봉 예정.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