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는 히트곡 부자이자 33년 차 원조 '트롯 퀸' 가수 김혜연이 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을 전한다.
22일 방송에서 김혜연은 '자기관리 끝판왕' 수식어에 걸맞게 헬스장에 버금가는 다양한 운동기구들이 가득한 집을 공개한다. 김혜연의 아들은 "새벽 2시에 운동하는 엄마 때문에 잠에서 깨기도 한다"고 폭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김혜연이 "새벽 6시 첫 방송에 나가기 전 부기를 뺄 겸 새벽 2시에 유산소 운동을 한 거다"라고 해명하자 현영은 "잠은 자는지?" 물었고, "잠을 잘 때도 있고 안 잘 때도 있다"는 답에 출연자들은 김혜연의 건강을 우려했다.
|
사진을 본 현영은 "사진 속 신부님과 동일 인물이 맞는지?" 조심스레 묻자, 김혜연은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강남 아버지(?)를 안 만났을 때다. 30년 전 그 아버지를 만나서 제 얼굴이 이렇게 됐다"며 "순수했던 과거 외모가 지금의 얼굴이었다면 훨씬 예뻤을 거다"라고 성형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