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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더 마블스'가 세 히어로를 비롯한 각 캐릭터의 코스튬에 담긴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세 히어로 외에도 짧은 등장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얀 왕자(박서준)의 슈트는 내면의 강인함과 행성에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룩으로 구성되었다. 린지 퍼그는 "얀 왕자는 강하면서도 어느 정도의 진지한 느낌이 필요했다. 그의 의상은 원단이 아름다운 색깔로 빛나면서도 약간의 힘이 있어야 했다"라고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빌런 다르-벤(자웨 애쉬튼)은 크리족을 이끄는 리더인 만큼 웅장하고도 강인해 보이도록 어깨가 널찍하고 보석이 많이 달리거나, 강한 느낌이 나는 텍스처를 사용하는 등의 방식으로 코스튬이 제작되었다. 그의 의상은 영화 내내 바뀌지만 컬러 및 짜임 원단, 스터드 장식 등의 텍스처에 일관성을 주기도 했다.
한편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