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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눈물 "날 무시했던 예능 출연자들...회식도 나만 안 불러"('A급 장영란') [종합]

최종수정 2023-11-22 18:40

장영란 눈물 "날 무시했던 예능 출연자들...회식도 나만 안 불러"('A…

장영란 눈물 "날 무시했던 예능 출연자들...회식도 나만 안 불러"('A…

장영란 눈물 "날 무시했던 예능 출연자들...회식도 나만 안 불러"('A…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과거 프로그램 당시 자신만 회식에 안 불렀던 일화를 밝히며 울컥해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남편이 허락한 장영란 딱 한명 남사친의 폭로 (연예계 비하인드 특종)"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영란의 20년 남사친이자 장영란의 소속사 대표가 출연한 가운데 장영란의 첫 인상에 대해 "얼굴 정말 두껍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옛날엔 인터뷰 잘 안 해주니까 그냥 얼굴에 철판을 깔고 하더라. 대기실도 오지 말라는데 와서 보더라. 좀 안쓰러운 면도 있었다"고 했다. 이에 장영란은 "정말 무시하는 분들도 있었고 '오지 말라니까'라면서 손까지 올라가는 분들도 많았다"고 떠올렸다.

그때 장영란은 "연예인 분들이 나를 좋아했던 비하인드 없냐"고 하자, 대표는 "그런 거 한번도 없었다"며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표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드라마 찍었는데 배우병 걸렸었다. 진짜 연기만 하겠다더라"고 폭로, 장영란은 "예능이 너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장영란 눈물 "날 무시했던 예능 출연자들...회식도 나만 안 불러"('A…
장영란은 "치고 빠지는 게 너무 힘들다. 출연자들이 나를 아래로 보니까 받아주지 않았다. 멘트 치기도 무서워서 예능이 힘들었다. 그래서 '연기만 하고 싶다'고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했다. 특히 장영란은 "그 당시 '연애편지'란 프로그램이 있었다. 회식을 안 하더라. 나중에 채연을 만나서 알았다. 늘 회식을 했다더라. 나만 안 불렀다"며 "그 정도로 많은 분들이 나를 무시했다"며 울컥해 했다. 그는 "나는 그때 매니저도 없었고, 친구랑 와서 친구가 도와주면 옷 입고 나 혼자 있었고 하니까 그냥 나는 항상 패스였던 것 같다. 그거 듣고 충격 받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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