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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지구별 로맨스'에서 첫 장거리 연애 중인 한일 국제 커플이 등장하는 가운데, 일본 여자친구가 3년째 같은 사건 때문에 눈물을 흘리는 한국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선고한다고 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일본 여자친구는 남자친구가 길거리에서 대성통곡한 사연까지 털어놔 모두를 경악하게 한다. 여자친구가 "(남자친구가 자꾸 우니) 나를 나쁜 사람 만드는 것 같다"라고 털어놓자,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나를 원수보는 것처럼 차갑게 본다. 상처받아 울었다"고 해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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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