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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지젤, 기싸움 해명 "머리 넘겨주는 게 그렇게 못마땅했냐"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3-11-24 10:45 | 최종수정 2023-11-24 10:45


에스파 카리나·지젤, 기싸움 해명 "머리 넘겨주는 게 그렇게 못마땅했냐"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문명특급' 에스파 카리나와 지젤이 '기싸움 짤'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서는 그룹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재재는 "도파민 중독이라는 카리나 씨가 재밌게 본 짤이 있다더라"라고 화제가 됐던 '기싸움 짤'을 언급했다. 카리나는 "기싸움 짤이 좀 많다. 그걸 좀 풀어보고 싶다"고 얘기했던 바. '기싸움 짤'은 브이 라이브에서 카리나가 지젤의 머리를 정리해줬지만 지젤이 그걸 다시 복구시킨 듯한 모습에 생긴 오해의 짤. 재재는 지젤에게 "카리나 씨가 머리를 넘겨주는 게 그렇게 못마땅할 일이냐"라고 물었고 지젤은 "저희가 라이브를 하고 있었는데 마이크에 머리카락이 껴있었다. 프롬프터에 '지젤 머리 정리 좀 해주세요' 해서 그걸 읽고 인지하고 있었는데 카리나가 먼저 머리를 정리해줬다. 근데 그 쪽 문제가 아니었다. 반대쪽 문제였다. 그래서 약간 자연스럽게 정리한 건데 보기엔 "응 만지지마' (한 것처럼 보였다). 저희 진짜 웃었다"고 해명했다. 카리나 역시 "야 우리 기싸움 했대"라고 짤을 접했을 때 반응을 언급했다.

하지만 지젤은 요즘 카리나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줄 정도로 친한 사이. 카리나는 "(지젤이) 저한테 자전거 레슨을 해주고 있다. 저를 너무 답답해하는 거다. 보통 잡아주는데 일단 타보라더라"라고 토로했고 재재는 "지젤 씨는 자전거를 잘 타나 보다. 외발 자전거도 타냐"고 농담했다. 하지만 지젤은 "외발 자전거 어릴 때 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재재는 "잡아주지도 않고 일단 가보라 하는 게 가르쳐주는 거냐"고 물었고 지젤은 "일단 가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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