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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이 아들 승재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26일 고지용은 "sleepless"라는 짧은 글과 함께 아들 승재 군의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고지용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승재 군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상위 0.5% 영재 판정을 받은 승재 군은 초등학교 2학년때 이미 6학년 수준의 학업 성취도를 보여줘 놀라움을 산 바 있다. 하지만 "어렸을 때는 사실 애가 말이 빨랐다. 제가 인정하는 거 하나는 공감능력은 좋다"라며 "한 학년 한 학년 올라가면서 (다른 아이들과) 비슷하다. 영재 아니다"라고 전했다.
또 "엄마를 더 많이 닮았다. 외모도 그렇고. 놀기 좋아하는 건 저 닮은 거 같은데 집중하는 데 있어서는 엄마 쪽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덧붙이며, 장래희망이 곤충학자임을 밝혔다. 이어 아이돌을 시킬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소질이 있다면 당연히 시킬 거다. (소질이 없으면) 말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고지용은 가정의학과 의사 허양임과 2013년 결혼 해 2014년 10월 아들 승재 군을 얻었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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