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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유미와 옹성우와 사랑과 정의를 둘 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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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순 옆에서 눈을 뜬 강희식. 강남순은 "나 구해줘서 고맙다. 우리 엄마도. 간이식, 네가 살린거다"고 했고, 강희식은 "나 너 죽는 줄 알았다. 내가 얼마나 무서웠는지 아냐"며 그녀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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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강남순과 강희식는 체육관을 급습, 그때 류시오는 "거룩하게 죽어라"고 말한 뒤 자신의 머리에 총을 겨눈 뒤 사망했다.
이후 강희식 등 마약 수사대 팀은 CTA 4885 게이트 사건을 해결하고, 관련 유통책을 검거하는 등 마약 근절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아 1계급 특진했다. 강남순은 경찰특청장 특별 채용으로 경찰 공무원 임명 받았다.
강희식은 강남순에게 "난 아빠가 되면 정말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이 있다. 만약에 딸을 낳았는데 힘이 세면 잘 가르쳐서 그 힘을 좋은 일에 쓰게 할 자신있다"고 프러포즈했다. 그러면서 "나랑 결혼해줘"라고 했고, 강남순은 "나 프러포즈 받았다"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