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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장민호는 콘서트를 7일 앞두고 안무팀 심헌식 단장과 김정렬을 이른 아침 북한산으로 소집했다.
간식을 먹고 뒤따라가겠다며 심헌식, 김정렬을 먼저 올려보낸 장민호. 하지만 두 사람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홀로 하산을 시작했고,
어리둥절해하는 출연진에게 장민호는 "극한의 다이어트 시기여서 공복으로 도저히 올라갈 수가 없었다"라고 변명하며 본인의 또 다른 모습에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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