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가 최고 시청률 7.3%을 기록하고, 전 시즌 통틀어 최고의 첫 방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쾌조의 '마다가스카르' 여정을 알렸다. 기안84는 강력한 적응력과 여행 고수의 면모는 물론 현지인도 놀란 찐 날 것의 '야생84' 매력으로 일요일 밤을 사로잡았다.
|
특히 약 43시간의 이동 끝에 도착한 마다가스카르 여정의 첫 도착지에서 만난 현지의 베조족 친구들과의 만남은 충격과 놀라움, 훈훈함을 동시에 안겼다. 그들의 삶의 터전인 바다로 향한 기안84는 첫 버킷리스트인 '작살낚시' 로망을 이루고, 현지 친구들에게 초장을 곁들인 'K-회 먹방'의 신세계를 전하며 '야생84'의 포텐을 터트렸다.
|
이날 방송은 수도권 기준 6.4%(이하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고 2049 수도권 시청률은 2.3%, 최고 2.5%를 나타냈다. 최고의 1분은 기안84가 현지인 친구들과 첫 버킷리스트인 '작살 낚시'를 하기 위해 2시간 동안 노를 저어 원시의 바다 향하던 중 체력 방전으로 뻗어버린 장면(22:28)으로, 분당 시청률은 7.3%까지 치솟았다. 기안84를 보고 흥미로워 하는 현지인들의 모습이 웃음을 선사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