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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240만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 부부가 방문한다.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하며,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금까지 천 번도 넘게 싸웠다고 고백한다. 알콩달콩 할 것만 같은 신혼 6개월 차임에도 부부싸움에 대한 고민이 있음을 밝히는 두 사람.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오늘 상담은 오은영 박사가 아닌 수제자들에게 받아야 할 것 같다는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오은영 박사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제자들에게 상담 받아야 한다"는 이유 때문. 그러나,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 오늘 아침에도 다퉜다"는 반전 고백으로 지켜보던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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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