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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호영이 21년 만에 뮤지컬 '렌트'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조권은 "형이 연습하고 리허설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형의 21년 전의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호영이 형의 '렌트' 속 드라마가 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다. 희한하고 감동적인 감정이 생기더라"라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김호영은 "나보다 자기가 더 마지막인 거에 대해서 크게 뭘 받더라. 난 아직까지 그건 아닌데. 난 되려 덤덤한데 보는 입장에서 더 (감동을) 받더라"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