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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꽈추형'으로 인기몰이 중이었던 비뇨기과 전문의 홍성우에 대한 갑질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성우 측은 해당 병원을 퇴사한 것은 사실이지만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 등의 문제 때문은 아니었다고 맞섰다. 홍성우가 직원들이 실수했을 때 언성을 높인 정도를 갑질이나 학대 행위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되고, 홍성우가 정말 권고사직으로 퇴사했다면 전체 직원의 절반에 달하는 15명이 따라 나올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홍성우는 변호사를 선임하고 갑질 및 괴롭힘 등을 주장하고 있는 전 직장 동료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