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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성지순례' MC 풍자가 중고차 사기 피해를 당한 경험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는 '중고의 성지'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예준 목사, 금후 스님, 유경선 신부는 동묘와 중고차 시장, 중고 거래 플랫폼 등을 경험하며 빈티지의 매력에 푹 빠진다.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을 사로잡은 '중고의 성지' 매력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과 호기심을 높인다.
이런 가운데 올드카 오너 금후 스님이 자동차를 보시로 받은 경험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스님이 보시 받은 차량은 그 가격이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고급 SUV 차량이었다고. 이후 스님이 "보시 받았지만 타니까 마음이 불편해 다른 분에게 다시 보시했다"고 전하자, MC 김제동은 "스님에게 자주 연락드리겠다. 친하게 지내야 한다"며 야망을 품어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MC 풍자가 당한 중고차 사기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MC 풍자는 "제가 중고차로 한 번 크게 사기를 당한 적이 있다"며 운을 뗀 후, 믿기 힘든 황당한 경험담을 꺼내 충격을 안긴다. 사건을 돌이켜 보니 "새 차를 사는 게 나을 뻔"한 정도였다고. 스튜디오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풍자의 웃픈 중고차 에피소드는 11월 28일 화요일 MBC에브리원 '성지순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홀리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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