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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부부싸움 고백 "아침에 한바탕 하고 와, 갱년기인데 계속 긁어" ('금쪽상담소')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3-11-29 09:28 | 최종수정 2023-11-29 09:28


오은영, 부부싸움 고백 "아침에 한바탕 하고 와, 갱년기인데 계속 긁어"…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부부 싸움 일화를 털어놨다.

28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엔조이 커플' 코미디언 손민수·임라라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임라라와 손민수는 부부 갈등 고민을 털어놓으며 "다들 어떻게 부부관계를 유지하는지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정형돈은 "오 박사님과 상담할 게 아니라 저희와 해야 한다. 오 박사님은 남편과 싸워본 적 없지 않냐"라고 말했다.


오은영, 부부싸움 고백 "아침에 한바탕 하고 와, 갱년기인데 계속 긁어"…
그러자 오 박사는 "오늘 아침에 남편과 싸웠다. 아침에 기상을 할 때 왜 자꾸 일어나면서 발톱으로 내 발등을 긁는 건지! 내가 '아야'라고 하니까 미안하다면서 이불을 덮어줬다. 근데 난 갱년기라 더워죽겠다. 머리에서 땀이 나와서 '더워!'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끼리는 다 싸운다. 여기 있는 사람들도 다 싸운다. 부부 사이 안 싸울 확률은 0.00001%다. 불가능하다는 얘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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