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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전한길이 손흥민 김연아가 찍은 광고를 거절했음을 이야기했다.
전한길은 "일타강사는 재미가 없으면 될 수 없다. 안 졸게 해서 수업을 다 듣게 만들어야 한다. 또 수업이 끝나고 기억에 남을 수 있게 해야한다. 또 교재도 좋아야 한다"라고 일타강사에 대해 언급했다.
전한길은 "평소 자양강장제를 많이 먹었다. 명절 특강은 2일 안에 끝내야 한다. 하루에 12시간 강의를 한다. 그래서 한시간에 1병씩 먹기도 했다"라며 "실제 그 회사에서 연락이 왔었다. 자양강장제 회사에서 '찐팬을 찾는다'고 했는데 다들 전한길을 추천했다. CF를 해줬으면 줬겠다. 근데 그 CF는 일반인 컨셉이더라"라며 아쉬워했다.
전한길은 "우리나라 3대 메이저 은행에서 연락이 왔다. 손흥민, 김연아가 하는 광고였다. 또 라면까지 광고 제안이 왔었는데, 혹시나 나의 실수로 제품이나 회사 이미지에 누를 끼칠까봐 거절하게 됐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MC들은 "그런 광고는 찍으셨어야 했다", "후회하시지 않냐"라며 당사자인 전한길보다 더 깊은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