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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발레리나 김주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그의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가 2일 밝혔다.
그는 올해 교육진흥원 '늘봄예술학교' 사업 명예교사로 활동하며 '김주원의 발레교실'을 기획해 누구나 온라인상에서 쉽게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난달에는 예술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초등학교 2곳을 방문해 마스터 클래스와 교사 워크숍을 진행했다. 또 '2023 꿈의 댄스팀 대국민 공감 프로젝트' 예술감독을 맡아 '멈춤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김주원은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약했으며, 2006년 무용계 최고 권위를 가진 '브누아 드 라 당스'에서 최고 여성 무용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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