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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서울의 봄'이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말 극장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 수 425만 3188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얼어붙은 날씨에도 극장가에 훈풍을 불러 일으키며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있는 '서울의 봄'은 '콘크리트 유토피아', '밀수' 등의 작품을 제치고 올해 하반기 개봉한 영화 중 최단기간에 100만(개봉 4일째), 200만(개봉 6일째), 300만(개봉 10일째), 400만(개봉 12일째) 관객을 돌파, 연일 기록을 경신하며 입소문 흥행의 힘을 입증하고 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