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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박하선이 공주 드레스에 푹 빠진 딸을 바라봤다.
7살 딸은 엄마와 함께 노는 시간이 좋은 듯 발랄한 모습으로 박하선을 흐뭇하게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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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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