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안은진은 지난 11월 24일 열린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 안은진은 레드카펫에서 드레스가 흘러내려 속옷이 노출되는 돌발 상황을 겪었다.
당시를 회상한 안은진은 "주변에서 걱정해서 말하고 싶었다"며?"조금 당황했지만 살면서 그럴 수 있는 거 아니냐. '어떡해' 이러고 들어가서 뉴진스 하니 보고 힐링했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안은진은 "엄마한테 '나 이랬어 속상해' 했는데 (엄마가) '그래도 네가 거기 간 게 어디냐. 감사'라고 했다"라며 "어쨌든 하루 만에 바로 괜찮아져서 주변 분들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또 덕질이 취미라는 안은진은 "저 얼마전 청룡영화상에서 뉴진스를 봤다. 거짓말 아니고 제 최애가 하니인데 저를 5초 동안 빤히 쳐다보더라. (옆에 앉은) 준열 오빠가 '너 쳐다보고 있다'고 할 정도로 빤히 봐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당시 뉴진스의 축하무대를 언급했다.
실제 화면에 잡힌 안은진은 류준열 옆에 앉아 뉴진스의 무대를 보며 손까지 모은 채 행복하 하고 있는 게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