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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언제 한번 만져보도록 하겠다."
손태영은 권상우가 다니는 미국 뉴저지 내 헬스장에서 직접 권상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이날 권상우는 "나는 전신 운동을 모두 조금씩 한다. 그러면 50분에서 1시간 정도 된다"라며 "모든 세트는 4세트로 진행하고 등 어깨 가슴 복근 하체 순서를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권상우가 "4세트를 다 하면 몸이 커진다"고 하자, 손태영은 "저는 몸이 너무 커지는 게 싫다. 저를 생각해달라"며 취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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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가 이두, 삼두 운동을 선보이자, 손태영은 "오 대박"이라고 놀라며 팔뚝에 손을 갖다 대고 만지기도 했다.
그러면서 권상우가 "요즘 힙 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좋아지지 않았냐"고 묻자, 손태영은 "언제 한 번 만져보도록 하겠다"고 분위기를 띄우기도. .
마지막으로 복근 운동을 한 권상우는 "손태영이 복근 희미해지면 싫어한다. '요즘 운동 안 하네' 이런다"고 폭로했다.
이어 웨이트 무게에 대해 "너무 무거워도 가벼워도 안된다. 내가 하는 루틴은 중급자 정도 수준"이라며 "무리하지 않게 하면 되고 운동을 하고 싶은 에너지가 올라왔을 때 하는 게 좋다. 억지로 하면 몸을 해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권상우 손태영은 2008년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며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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