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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 주말 데이트를 자랑했다.
이어 "그래도 잘 따라와주네. 이제 이리 다닐 일도 얼마 안남은 거 같아 슬쩍 나가봤지요. 길거리 물 흐리면 안된다 하여"라 하기도 했따.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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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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