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선화 EP. 18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온 거니? (feat. 키워주세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서 "작품 활동하며 불안할 때가 있나?"라는 질문에 한선화는 "공백기가 생각보다 되게 길었다. 될 듯 안 될 듯 했다. '술도녀' 전에 두 세 번 정도 있었다. 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서 땅끝마을을 갔다. 그러다가 부산에 가서 가족들을 봤다. 그때 회사에서 연락 와서 '술꾼도시여자들'을 하게 됐다. 다 때가 있다는 걸 느꼈다. 작품도 인연이라고 생각하려는 편이다. 그래서 더 귀한 것 같다. 아직도 부족하다. 드라마 촬영이 10월에 끝났는데, 한 달 노니까 슬슬 불안하다. 다음 작품은 JTBC '놀아주는 여자'다"고 털어놓았다.
또 이날 한선화는 신동엽 앞에서 맥주 분수쇼를 선보였고, 신동엽을 어린이처럼 웃으며 행복해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선화는 이상형에 대해 "난 신동엽상이 좋다. 약간 웃는데 눈빛에 목적이 있는 타입이 좋다"라고 밝혔고 "동엽 선배님 너무 멋있으시지 않나. 옷 잘 입으시고 헤어스타일도 잘 어울리고 얼굴도 작다. 그런데 웃을 때 목적이 있다. 근데 그걸 읽혀주고. 너무 호감이지 않나"라고 말해 신동엽을 웃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