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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모모랜드 주이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E채널·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가 쥬얼리 이지현,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난 모습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한데 모여 식사를 했고 가장 나이가 어린 주이에게 "확실히 어리다", "바람 불면 눈물 안 나지?", "웃을 때 눈물난 적 있어?"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이지현은 "저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른다. 이제는 소변줄이 짧아져 웃으면 화장실을 가야한다. 애 둘 낳으면서 그렇게 됐다"라며 가감 없이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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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기를 하게 된 주이는 모든 스케줄 관리를 홀로 도맡아 활동 중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주이는 "멤버들과 수익을 나누지 않아도 돼서 좋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모모랜드는 해체한 게 아닌데 해체한 줄 아시더라. 이번에 다같이 해외 팬미팅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주이는 모모랜드 활동 수익에 대해 묻자 "2년 만에 정산했는데 제가 쭉 잘 벌 줄 알고 부모님이 외제차를 사셨다. 그후 코로나19가가 와서 외제차를 팔아야 될 판이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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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지현은 나르샤에게 "'당연하지' 게임을 한 지 17년 정도 됐다. 그만큼 우리가 나이를 먹은 거다"라며 지난 활동을 떠올렸다. 이에 나르샤는 이지현의 나이를 물었고 1983년생이라는 대답에 깜짝 놀랐다. 나르샤는 1981년생지만 이지현에게 계속 언니라고 불러왔던 것. 이지현은 "왜 저보고 언니라고 했어요"라며 무릎을 꿇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놀던언니'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joyjoy90@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