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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김동완이 클레오파트를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여성과의 '자만추'(자연스런 만남 추구) 성사로, 스튜디오를 또 한번 설렘으로 물들인다.
1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94회에서는 김동완이 자신을 위해 결성한 '연애조작단'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의 적극적인 활약으로 미모의 여성과 자연스런 만남을 갖는 모습이 펼쳐진다.
잠시 후, 심진화의 절친한 동생이자 '자만추' 상대인 여성이 카페에 들어서는데, 이를 본 '스튜디오 멘토군단' 문세윤은 "김아중씨를 닮은 것 같다"며 놀라워한다. 김동완도 상대 여성을 보자 환하게 미소짓는데, 이후 그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상대 여성에게) 하고 싶은 말을 꾹 참았다"면서 "봉황 눈을 갖고 있는 것 같았다. 호루스의 눈인가? 그게 클레오파트라의 눈"이라며 "미지의 세계에서 만난 여인 같은 느낌"이라고 털어놓아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또한 김동완은 "오랜만에 두근거렸다. 신비롭게 예쁘신 것 같다"고 덧붙여 두 사람의 '자만추' 현장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이후 두 사람은 차를 주제로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눈다. 이를 지켜보던 '멘토' 한고은은 "둘이 닮았다"며 '그린라이트'를 예감한다. '신랑즈' 심형탁 역시 "진짜 닮았다"며 김동완의 '자만추'를 적극 응원한다. 얼마 후, 분위기가 무르익자 김동완은 "크리스마스 때 뭐 하시냐?"라고 상대 여성에게 묻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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