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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의 내한 공연이 세 시간 전 일방적으로 취소돼 팬들의 분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측은 12일 "예기치 못한 상황의 전개로 인해, 12월 12일 2회차 다니엘 시저 내한공연이 취소되었다. 기다리셨을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 드린다. 양해 부탁 드린다"고 공연 2시간 전 취소 공지를 올렸다. ?다니엘 시저 역시 "공개할 수 없는 이유로 남은 아시아 투어는 취소 된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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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다니엘 시저는 2019년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헐(H.E.R.)과 함께한 'Best Part'로 최우수 R&B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2021년에는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의 싱글 'Peaches' 피처링에 참여, 첫 빌보드 핫 100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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