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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2023 AAA'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AAA 올해의 앨범' 부문을 수상한 뒤 부석순은 세븐틴을 대표해 무대에 올라 "가장 먼저 캐럿들, 정말 감사하다. 이 상은 캐럿들이 없었으면 받지 못했을 것이다. 13명의 멤버들 정말 사랑하고, 앨범 만드느라 고생한 앨범 프로듀서 우지, 정말 고생했고 사랑한다. 내년에도 대상 가수에 걸맞은 활동 보여 드리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3 AAA'의 피날레는 부석순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부석순은 '7시에 들어줘 (Feat. Peder Elias)'와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 '거침없이'로 엔딩 무대를 꾸몄다.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무대에 관객들이 열띤 호응을 보내면서 시상식 현장은 '부석순의 축제의 장'이 됐다.
한편, 부석순이 속한 세븐틴은 오는 16~17일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에서 데뷔 후 최대 규모의 일본 돔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TO JAPAN'을 이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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