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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배우 생활 6년 차에 들어섰다는 하니는 "아이돌 활동이 도움이 된 거 같긴 하다. 근데 배우는 카메라를 무시해야 하는데 아이돌은 카메라를 잘 찾아야 한다. 그래서 연기할 때 내가 가끔 카메라를 너무 똑바로 봐서 감독님들이 당황할 때가 있다"며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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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허영만은 "나도 문하생 생활하다가 만화계에 데뷔했을 때 '3년 안에 승부가 안 나면 그만둔다'고 생각했다"며 공감했다. 놀란 하니는 "3년 안에 되신 거냐"고 물었고, 허영만은 "3개월 만에 히트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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