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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강소라가 자신과 똑 닮은 비주얼을 가진 첫째 딸 다미를 최초 공개했다.
강소라는 "(딸과 같이 찍으니까) 오히려 내가 더 긴장이 되는 거 같다. 결과물을 같이 책임져야 되고 나보다 더 딸이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며 화보 촬영을 이어갔다.
촬영을 즐기는 딸 다미의 모습에 깜짝 놀란 강소라는 "사진 찍는 걸 왜 이렇게 좋아하지? 이제 30개월이 됐다. 소심한 관종이다. 사람들이 관심 가져주면 너무 좋아한다"며 "아파트에 돌아다녀도 주민들이 나보다 딸을 더 예뻐해 주신다. 난 괜찮다"고 남다른 딸의 끼를 자랑했다.
아직 맷속에 있는 둘째 딸에도 "태명밖에 없는 OMG야. 조금 있으면 너를 만나게 된다. 엄마 생각엔 언니랑 엄청 다른 아이인 것 같다. 넌 20주가 넘어서 배에서 드리블을 하더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가 나올 것 같아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언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 보자. 환영해"라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지난 11일에는 둘째 딸 출산 소식을 전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