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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이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돌연 삭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운영 중인 럽스타그램은 유지 중이다.
14일 17기 현숙과 상철은 개인 계정에 게재했던 상철의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문을 피드에서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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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숙은 "그분의 답과 일성(상철 본명)이의 해명을 정리하면, 양양은 다른 지역에 놀러 갔다가 잠깐 들려 바닷가에서 본인들끼리 춤추고 놀다가 1시간 이내로 바로 서울로 오게된 상황이고 페스티벌은 기획자가 지인이라 매년 초대가 들어옴에도 한번도 가지 않다가 호주로 이민 가게 된 친구에게 좋은 추억 안겨주고 싶어 가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라고 설명한 뒤 "문제의 그 영상은... 저 또한 받아들이기 어렵긴 한데... 그분들도 기획자 분의 지인으로, 바로 뿌리치기가 어려웠고 정말 찰나의 순간일 뿐이라고 하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저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장담할 수 없으나, 짧은 영상과 사진들로 인해 이 친구가 오해를 받고 과도한 억측으로 비난받는 것이 마음 아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부디 순간의 영상과 사진으로 추측성 평가를 하기보다는 5박 6일이라는 시간동안 보여준 모습으로 이 사람을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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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철과 현숙은 SBS plus, ENA '나는 솔로' 17기 마지막 방송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라이브 방송에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밝혔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