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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중식 대가' 이연복이 '야구 전설' 이대호, 장원삼, 송승준을 초대해 특선 요리 '복만카세(이연복+오마카세)'를 선보인다.
기라성 같은 야구 전설 3인을 위해 이연복이 준비한 복마카세는 홍콩식 실당면 가리비찜, 등갈비 튀김과 오징어, 대하, 전복, 굴 등 제철 해물을 듬뿍 넣은 황제 짬뽕까지 그야말로 버라이어티한 한 상으로 시선을 강탈한다고. "가게에 없는 특별한 메뉴로 준비했다"라는 호언장담처럼 이연복은 식재료비만 300만 원 상당의 급이 다른 먹방을 선보여 모두의 두 눈을 휘둥그레했다는 후문.
특히 몸무게 도합 400kg의 이대호, 장원삼, 송승준은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가리비 12개를 1분 만에 클리어하는 1초컷을 시작으로 게 눈 감추듯 짬뽕을 비운 뒤 빈 그릇을 보이며 "완뽕"이라고 외치는 등 보기만 해도 배부른 야구 3인의 먹성에 이연복도 탄성을 터트린다고.
한편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17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