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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한혜진의 충격 연애담이 공개된다.
그러나 초반의 패기가 무색하게도, 찹쌀 풀에 계량 없이 고춧가루를 들이붓거나 믹서기 작동조차 제대로 못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실수가 이어진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혜진 母는 "나이 마흔 넘어 저러고 있으니 얼마나 답답해"라며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혜진과 모델 후배들의 김장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모델 후배들이 한혜진의 기상천외한 연애담을 폭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현이는 모델계에서는 카리스마 그 자체로 통하는 한혜진이 애인과 있을 때는 180도 달라진다며 "한혜진은 쉬지 않고 남자친구와 통화하는가 하면, 남자친구와 이야기할 때는 혀가 반 토막 난다"라고 폭로한다. 이에 당황한 한혜진은 "엄마랑 통화했다"라고 변명하지만, 정작 이를 지켜보던 혜진 母는 "엄마한테 전화할 때 제일 무뚝뚝하다"라며 반박해 폭소를 자아낸다.
"남자친구가 노출 있는 화보는 찍으면 안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후배들의 질문에 한혜진은 충격적인 답변을 해 후배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는데, 과연 혜진의 예측불가한 답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