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2세대 대표 걸그룹 멤버 혜리와 수영이 '길거리 헌팅' 썰을 풀어냈다.
|
수영은 "내가 그렇다고 '소녀시대 수영인데요' 하면 민망할 그 분의 그런 것과 혹시나 그 분이 '누구요?' 할까 봐 그것도 두려웠다"며 "'어떻게 해야 하지?' 하다가 '죄송합니다' 하고 포기했다. 끝까지 몰랐다. 기분은 너무 좋았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
. 옷 소개 도중 박경혜는 "굉장히 설레는 에피소드 하나 있지 않았냐"고 물었고 혜리는 "이 매장에서 근무하시는 직원 분께서 저한테 '예쁘다', '귀엽다', '마이 타입'이라고 하셨다. 마지막에 메모를 적어서 주시더라. SNS 계정을 (적었다)"이라고 쑥스러운 듯 웃었다. 박경혜는 "아주 러블리하신 분이었다"고 말했고 혜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
전소미는 "만약에 그 사람이 나를 알아보면 어떻게 될까? 재미로 넘길 수 있을 거 같다 싶어서 얼굴을 내밀고 죄송하다 했더니 내가 누군지 못 알아봤다. 진짜 이국적이라더라. 그래서 죄송하다 하고 돌아섰다. 재밌었던 크리스마스 추억"이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