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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에서 사연자가 어렸을 때 집을 나간 뒤 세월이 지나 아프다며 돈을 요구하는 엄마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자의 이야기도 방송된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유일한 부모인 엄마를 모른 체할 수 없었다는 사연자에게 서장훈은 상황의 심각성을 간파하고 "이거 보통 일 아냐… 너도 네 삶을 찾아"라고 충고하면서 "스무 살 아이의 전 재산을 다 가져가 놓고 세상에 어떤 엄마가 그래!"라며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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