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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강수지가 딸을 시집 보내는 코미디언 이용식의 마음을 이해하며 눈물을 쏟았다.
원혁은 예비 장인 장모에게 "제가 수민이 사랑해주고 행복하게.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받는 여자로 만들어 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식은 고개를 떨구고 한참동안 아무 말을 못하다가 "이제 가는구나. 너는 시집을"이라고 울컥했다.
이용식은 복잡한 속마음을 정리한 후 힘겹게 입을 열었다. 그는 "딸이 둘이 있었으면 큰 딸 시집 보낼 때 면역이 생겨 편안하게 했을 텐데, 하나 밖에 없으니까 참 힘들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한편 TV조선은 18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