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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살림남2' 이천수가 반전 성적표를 공개한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학교 방문에 앞서 분식집에 들러 학창 시절을 회상한다. 특히 이천수는 그 당시 소개팅을 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눈길을 모은다.
이천수는 "학교에 온 김에 생활기록부를 보자"라는 송종국의 말에 등 떠밀려 교무실로 향한다. 이천수는 자신의 어릴 적 사진을 보고 학창 시절 별명이 '무장공비'였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송종국은 의외로 좋은 성적을 보였던 이천수의 성적표를 보고 깜짝 놀란다. 이천수는 "중학생 때 나름 똑똑했다"라고 자랑한다.
이내 승부욕이 발동한 두 사람은 간식 사기 내기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후배들과 각각 팀을 나눠 골대 맞히기 대결을 하고, 자존심을 건 치열한 경쟁을 이어간다. 과연 이천수는 모교에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KBS2 '살림남2'는 오는 2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