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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웩슬러 검사 만점·멘사 만점에 빛나는 아이큐 200 이상으로 '메가 소사이어티'의 유일한 한국인 회원이자 전 세계 1등인 고지능자가 등장했다.
18일 방송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볼살'에서는 아무 걱정 없을 것 같은 아이큐 1등 출연자가 보살집을 찾아왔다.
"공부랑 아이큐가 상관있나?"라는 서장훈의 질문에 "연대 선배님이십니다"라며 서장훈을 지칭하자 서장훈은 함박 미소를 보이며 "연대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있었네"라고 뿌듯해하며 "누가 서울대 자랑하면 나는 연대 아이큐 전 세계 1위 자랑하겠다"라며 사연자의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살집 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멘사 만점 이야기에 몇 가지 멘사 예시 문제를 풀어본 두 보살은 문제의 정답을 유추하는 것조차 어려워했고 사연자가 문제의 정답을 설명해 주려고 하자 서장훈은 "왜 답인지도 우린 모른다"라며 만류했다.
다수의 기업들의 스카우트 제의에도 현재 전도사이자 목사 후보생이라는 사연자의 말에 서장훈이 그 이유를 묻자 "세상이 돈으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라는 생각에 철학과 신학을 전공했다고 밝히며 사람들이 댓글에 "돈 때문에 목사 한다"라고 오해해 속상하다고 말하자 두 보살은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동시에 특별한 능력을 다른 분야에도 기여해 달라"라고 마지막으로 사연자에게 당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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