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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손태영이 아이들을 위한 집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카레가루는 고체를 사용한다. 너무 매우면 리호가 싫어해서 못 먹는다. 룩희는 매운 걸 좋아한다"라고 말한 손태영은 "소스를 밥에 부으면 밥이 빨리 흡수하니까 룩희가 카레를 더 달라고 하더라. 우유를 조금 넣는 게 좋다. 그러면 더 부드러워진다"고 설명했다.
또 손태영은 "아이들이 콩을 잘 안 먹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콩가루를 밥할 때 넣으면 좋을 것 같았다. 오빠 올 때마다 두 통씩 받아서 넣는데 아이들은 콩가루인 줄 모르더라"라며 주먹밥과 쇠고기볶음밥을 만들었다. 그는 "아이들은 걸리는 맛이 싫다고 하더라. 나도 그런 게 있어서 잘게 썰려고 한다"며 "룩희가 집에 올 때 식사를 만들어놔야한다. 배고프면 짜증을 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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