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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고딩엄빠4'에 출연하는 '청소년 엄마' 김아름이 첫째 출산 후 연이어 찾아온 악재에 시름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첫째를 임신한 뒤 친정엄마에게 어렵사리 출산을 허락받은 조건이 '둘째 임신 금지'였다"는 김아름의 설명에 3MC 박미선,서장훈, 인교진은 "기구를 썼는데도 임신이 됐다니, 역시 완벽한 피임은 없다"며 걱정을 내비친다.
더욱이 김아름은 "이러한 상황에서 남편이 나도 모르게 '사업 대출'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덧붙여 모두의 한숨을 유발한다. 이에 남편 김용인은 "총 6천만 원의 대출을 받아 전기구이 통닭집을 오픈했지만, 장사 열흘 만에 가게를 접었다. 결국 대출 원금에 이자까지 쌓이며 빚이 더 늘어난 상황"이라고 고백한다. 직후 이들의 현 가계 상황이 낱낱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출연진 전원은 "완전히 적자 상태"라며 한숨을 내쉰다.
'청소년 엄마' 김아름과 남편 김용인이 동반 출연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22회는 20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