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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KBS '홍김동전'에 이어 '옥탑방의 문제아들'이 종영을 발표한 가운데, '2023 KBS 연예대상' 후보에 오른 개그우먼 김숙이 씁쓸한 연말을 맞이하게 됐다.
김숙은 오는 23일 열리는 '2023 KBS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에 올랐다. 김숙은 '홍김동전'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활약해 2020년에 이어 여성 최초 KBS 연예대상 2관왕을 거머쥘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배우 류수영, '1박2일' 시즌4, 가수 박진영, 신동엽, 전 축구선수 이천수, 전현무의 대상 후보와 더불어 강력한 대상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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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김동전'의 종영 소식에 많은 팬들은 '홍김동전 폐지를 철회해달라'는 목소리를 높이며 시청자 청원 게시판을 가득 채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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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23 KBS 연예대상'에 오른 김숙은 공교롭게도 자신이 진행하던 프로그램 2개가 연이어 폐지 소식을 알렸다. 여성 최초 2관왕에 기대를 높이는 반면, 프로그램 폐지 소식은 씁쓸한 양면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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