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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마약 누명을 벗은 가수 지드래곤이 소속사를 통해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할 계획을 전한 가운데, YG엔터테이먼트를 떠난 그의 새 둥지는 계약설이 제기됐던 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이 됐다.
20일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오는 12월 21일(목) 오전 10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 무혐의 처분과 향후 활동에 관련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의 새로운 소속사임을 밝혔다. 앞서 5일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에 대한 합의를 마치고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공식화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워너뮤직 이적설과, 전 소속사로 돌아간다는 설도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및 소속사임을 당당히 밝히고 첫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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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100'을 연출한 장호기 전 MBC PD가 지난 6월 이 회사로 이적했으며,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CHO(최고행복책임자) 1989년생으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 최연소로 참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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