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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전쟁 액션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가 개봉 첫 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노량'이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데에는 무엇보다 지난 10년 간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인생을 바친 김한민 감독의 근성, 그리고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를 비롯 단역 배우들까지도 일말의 구멍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 국민들이 추앙하는 성웅 이순신의 마지막과 전율의 승리와 전투까지 다양한 면에서 호감을 얻는 중이다.
개봉 후 높은 관객 평점을 얻으며 순조로운 입소문 항해 중인 '노량'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가 느끼고 공감할 소재와 스토리, 스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중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