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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지팡이+휠체어 신세..."연말 무리한 약속에 결국"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12-21 16:53 | 최종수정 2023-12-21 16:53


노홍철, 지팡이+휠체어 신세..."연말 무리한 약속에 결국"

노홍철, 지팡이+휠체어 신세..."연말 무리한 약속에 결국"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휠체어를 타고 근황을 전했다.

21일 노홍철은 "신나는 연말 무리한 약속과 즐거움 속에 지팡이 짚고 열심히 다니다 결국 이지경까지...병원까지 실어준 죽마고우, 친절한 의사 선생님 계속 간식과 도시락을 공수해 주는 동료들 덕에 그 어느 때 보다 따뜻한 연말을"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지팡이를 들고 휠체어를 타고 있는 모습. 이후 노홍철은 허리에 주사를 맞는 모습까지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2022년 설 연휴에 허리를 삐끗해 응급실을 다녀왔다. 당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조금도 움직일 수 없다고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복대, 지팡이 등에 의지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간 바 있다.

한편 노홍철은 최근 넷플릭스 '좀비버스'에 출연했다. 넷플릭스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으로 이시영,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욤비, 홍성우, 덱스 등이 출연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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