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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홍김동전'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모델 홍진경이 프로그램에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김숙 캠핑을 즐길 수 있었지만 뒷면이 나오면 머쓱 캠핑을 해야 했다. 머쓱 캠핑은 몰래 온 손님과 머쓱한 시간을 보내는 거였다. 머쓱 캠핑에 당첨된 주인공은 홍진경이었다. 그 시간 김숙은 멤버들을 위해 양갈비를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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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CP는 갑자기 '홍김동전' 분당 시청률 표를 보여주며 "파란색이 저희 프로그램을 나타내는 건데 25분 지점에서 하강한다. 이 지점이 가장 텐션이 떨어지는 지점이다. 특단의 아이템이 나와준다면 시청률 4%까지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댁을 공개하셨을 때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그런 특단의 아이템이 필요하다"라며 다시 고민을 털어놨다.
홍진경은 "제가 이사를 한번 갈까요?"라고 물었고 송CP는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은 "너무 부장님 인생 아니라고 쉽게 얘기하시는 거 아닌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BS에 따르면 '홍김동전'은 내년 1월 중순에 종영된다. OTT 플랫폼에서는 반응이 좋았지만 시청률이 부진했던 바.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홍김동전' 폐지를 철회해달라"는 취지의 청원글이 쏟아지기도 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