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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종국이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을 못 알아봐 눈길을 끌었다.
기차에서 김종국은 "생각해보니까 에브라가 프랑스 사람이더라. 그래서 연락을 했다. 필요한게 있으면 알려달라고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고. 의리가 짱이다"라며 "'런닝맨' 문에 우리가 인연이 돼서 알게 됐는데, 연락도 많이 해주고"라며 친분을 자랑했다.
이강인 유니폼을 입은 김종국은 프랑스 관광 후 PSG 구단의 도움으로 VIP 좌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후 "경기장을 떠난다.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PSG 구단이 우리에게 너무 좋은 자리를 해주고, 좋은 대접을 해줘가지고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 끝까지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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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은 영상 소개글에서도 "90분 내내 옆자리에 헐리웃 대스타 여배우가 있는지도 모르고 이강인 선수만 바라본 내 자신을 너무나 원망하지.. 않습니다"라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