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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가 연예대상 대상 후보로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살림남'의 경사로 소개받은 이천수는 대상 후보 소감에 대해 "이게 맞는건지 생각해봤는데 맞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살림남' 모든 분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제가 가장 오래됐기 때문에 후보가 된거 아닌가. 이왕된거 가보고 싶다"고 패기있게 말했다.
이천수는 수상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10% 정도 같다. 제가 현역 때 10번이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살림남'으로 후보에 오른 현진영은 "31년 전에 KBS 가요대전 수상한 이후로 처음으로 시상식에 와서 감개무량하다"며 "1992년에 상 타고 처음이다. 상을 못받아도 후보만으로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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